AOA 출신 초아가 솔직한 연애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실력이나 스펙에 비해 일찍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이들의 ‘복수혈전’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아는 MC 김용만이 근황을 묻자 “‘대한외국인’ 출연 이후 연애 프로그램 MC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용만이 초아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질문하자, 초아는 “부모님을 보며 느낀 것이 있다. 서로 바꿀 수 없다는 걸 깨달으신 뒤에는 안 싸우시더라”라며 “연애하면서 내가 절대 참을 수 없는 건 뭘까 생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출연 당시 초아는 액자 퀴즈 2단계 대결에서 캐나다 출신 폴서울에게 초고속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날 초아는 ”2단계 탈락은 너무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그날 끝나자마자 꼭 다시 불러 달라고 말씀드려서 3개월 만에 다시 나왔다“며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대한외국인 팀은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와 새신랑이 되어 돌아온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을 영입해 전력을 보완했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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