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변우민, 전 매니저 설립 신생 엔터와 전속계약

정겨운 변우민 이혜인 최경민 장영준이 디어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디어이엔티 제공

배우 정겨운 변우민 등이 전 매니저가 설립한 매니지먼트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3일 디어이엔티 측은 "연기파 배우 정겨운 변우민, 차세대 신예로 주목받고 있는 이혜인 최경민 장영준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깊이 있는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여 온 배우들,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신인 배우들과 함께 인연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회사를 믿고 함께 동행해 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겨운 변우민 이혜인 최경민 장영준 등 소속 아티스트 전원은 전 소속사에서 오랜 시간 함께 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핵심 실무진들과의 의리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디어이엔티는 10월 설립된 신생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이 소속사는 축적된 드라마 및 영화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능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 육성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영입으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사업을 확대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