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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방' 방탄소년단 뷔·지민, 귀여움이 한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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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방' 방탄소년단 뷔·지민, 귀여움이 한도 초과

입력
2021.10.1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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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와 지민. '달려라 방탄' 캡처

방탄소년단 뷔와 지민. '달려라 방탄' 캡처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활기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을 웃게 했다.

12일 공개된 '달려라 방탄' EP.155 '피날레2' 편은 달방의 역사를 돌아보는 퀴즈와 함께 달방 레전드 편으로 재구성돼 눈길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서 뷔는 연이어 퀴즈 정답을 맞추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진은 "뷔가 메뉴 골라도 인정"이라고 말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태형이는 찐이네"라며 감탄했다.

또한 달려라 방탄 베스트 장면 1위인 '포토존 게임'도 그려졌다. 먼저 팀을 이룬 지민과 뷔 팀은 세 가지 제시어에 대해 열심히 응하는 모습이었지만, 예상 밖의 결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포토존 게임에 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달려라 방탄' 캡처

포토존 게임에 응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 '달려라 방탄' 캡처

특히 마지막 제시어 '윙크'에서는 뷔가 프레임을 벗어났고 지민은 "윙크가 아니라 한 대 맞은 거 같다"는 멤버들의 놀림을 받기도 했다.

또한 RM은 지민이 3개의 마이크를 달고 있는 모습을 포착, "너 왜 마이크를 세 개나 차고 있냐. 관심을 많이 받고 싶네"라며 웃었고, 지민은 "공간감을 이루기 위해서.... 팬분들이 내 목소리가 잘 들렸으면 좋겠다"고 센스있게 응수했다.

슈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게 끝이 난단 생각은 안 든다. 쉼표는 마침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쉬어가는 시간이다. 곧 다시 돌아온다는 뜻이니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방탄소년단 지민. '달려라 방탄' 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달려라 방탄' 캡처

진은 "아미 여러분께 웃음을 드리는 소통 창구였다. 우리가 이 프로그램 5분, 7분 파일럿으로 시작했다가 30분, 40분 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니까 부담감이 생긴 만큼 쉬어가는 게 필요하겠단 생각이 들긴 했다"며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 팬들이 항상 웃어주시면 좋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뷔는 "나에게 달려라 방탄이란?"이라는 질문에 "촬영이 아니라 멤버들끼리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우리끼리 하지 못했을 추억들을 만들어주는 게 달려라 방탄의 큰 장점이다.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작은 휴식처가 달려라 방탄"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영상에서는 "전설이 될 거예요"라고 말하는 뷔의 모습과 함께 2015년부터 달려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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