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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연애' 온주완 "배우 아닌 인간으로 다가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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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연애' 온주완 "배우 아닌 인간으로 다가갈 것"

입력
2021.10.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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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이 '끝내주는 연애'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온주완이 '끝내주는 연애'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MBC에브리원 제공

배우 온주완이 '끝내주는 연애'에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12일 MBC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붐 온주완 치타 초아 이은지가 참석했다.

'끝내주는 연애'는 짝사랑 중인 이들에겐 힘찬 응원을, 현재의 문제점을 고치고 싶어 하는 커플들에겐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연애 토크쇼다. 짝사랑을 대신 전해주는 '고백 배송' 코너, 연애를 끝낼지 말지 고민하는 연인들의 문제점을 들여다보는 '벼랑위의 커플' 코너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3'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온주완은 '끝내주는 연애'에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온주완이 아닌 사람 온주완이 사랑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온주완은 "사연을 보내주신 분들을 비롯해 모든 사람들의 사랑이 불완전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사랑이 완전에 가깝게 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그 모습은 내 모습이 아니다. 작품 속 내 모습은 만들어진 거다. 여기에서는 인간으로서 내 생각을 얘기하게 된다. 온주완의 생각이 많이 담겨 있기에 '끝내주는 연애'에서의 내 모습이 더 솔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내주는 연애'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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