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지지 모임인 '전북정책포럼'이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각 분야 전문가 101명으로 구성된 전북정책포럼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선에서 나타났던 경쟁과 상대후보에 대한 비판들은 이제 모두 멈춰야 한다"며 "다양한 가치와 비전, 정책들은 이제 축제의 용광로에서 하나의 에너지로 녹아나 2022년 3월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재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민주정부 4기를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일 잘하는 정부, 성공적인 정부를 운영할 것으로 믿는다"며 "이재명 후보는 개혁과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경험을 살려 공정사회와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책포럼은 이어 "그동안 소외받았던 전북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균형발전을 요구해 왔다"며 "말이 아닌 실천을 최우선하는 이 후보가 국가 균형발전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 확실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북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가 101명은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승리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혜와 힘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