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볼트 리콜 관련 4,800억원 충당금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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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뉴스1
LG전자는 2021년 3분기 매출 18조7,845억 원, 영업이익 540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공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9.6%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급감한 이유에 대해 회사측은 "미국 제네럴모터스(GM)가 볼트 전기차(EV) 리콜 관련해 이번 3분기 실적에 4,800억 원 규모의 충당금을 추가 반영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LG에너지솔루션과 GM 볼트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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