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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신임 원장. 병원 제공
삼성서울병원 새 원장에 박승우(59) 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15일부터 3년이다.
12일 병원에 따르면 박 신임 원장은 서울대 의대 졸업 후 1994년 삼성서울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다. 심장판막증, 심근경색증 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장을 지냈다. 2010년엔 의료진이 개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진료에 활용하는 앱을 개발해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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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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