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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ET7, 세계 2위 수준의 전치가 항력계수 '0.208'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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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ET7, 세계 2위 수준의 전치가 항력계수 '0.208' 구현

입력
2021.10.0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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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의 차세대 전기 세단, ET7이 세계 2위 수준의 공기저항 항력계수를 구현했다.

니오의 차세대 전기 세단, ET7이 세계 2위 수준의 공기저항 항력계수를 구현했다.

전기차 시장에 적극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 ‘니오(NIO)’가 출시를 앞둔 ET7의 항력계수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T7의 항력계수는 0.208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450+가 제시하는 0.200에 이은 '전기차 부분' 2위에 이르는 우수한 수치다.

ET7의 우수한 항력계수를 밝힌 니오는 이를 통해 일상 생횡에서의 더욱 우수한 주행 효율성은 물론 정숙한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다.

사실 니오는 ET7의 우수한 항력계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니오 ET7, 세계 최고 수준의 항력계수 구현

니오 ET7, 세계 최고 수준의 항력계수 구현

설계 단계에서는 0.23의 항력계수를 산출되었으나 800개 이상의 다채로운 시뮬레이션, 그리고 풍동 실험 등을 거치며 더욱 매끄러운 실루엣, 그리고 각종 부품 영상 등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었다.

니오는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의 협업을 통해 ‘실내 공간’을 훼손하지 않은 채 공기역학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헤드라이트의 표면 처리와 펜더의 각도, 볼륨 정도, 바디킷의 형태는 물론 휠 등의 디자인에 있어서도 많은 고민이 담겨 최적의 결과를 이끌었다.

덧붙여 니오 ET7은 최근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ET7는 중국 내 여러 테스트 환경에서 각종 테스트를 거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니오 ET7, 세계 최고 수준의 항력계수 구현

니오 ET7, 세계 최고 수준의 항력계수 구현

한편 니오 ET7은 5.1m에 육박하는 긴 전장을 가진 대형 세단 형태의 전기차로 니오의 디자인 기조 및 최신 기술, AI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최대 150kW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1,00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니오는 오는 2022년 1분기에 ET7의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여러 시장 역시 2022년 내에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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