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기시다 日 총리, 내각 인사로 '3A' 균열 노렸나?

입력
2021.10.09 04:30
21면
0 0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4일 취임하며 발표한 내각 인사를 두고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불만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 창출의 '킹 메이커'가 아베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생소한 풍경이다. 그 배경을 보면 아베, 아소 다로와 함께 ‘3A’로 불린 아마리 아키라 신임 자민당 간사장을 빼놓을 수 없다. 아베는 정권의 핵심인 관방장관에 자신의 측근 하기우다 전 문부과학장관을 앉히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번 인사에서 아마리 쪽의 영향력이 더 컸다는 분석과도 무관치 않다. 정권 초장부터 '아베의 힘'은 기시다에겐 큰 부담이다. 이번 인사로 기시다 총리는 '3A' 균열을 의도한 것일까.

도쿄= 최진주 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