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보이즈' 가수 정동원이 이용대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7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용대 장수영 장성규 윤현민 윤두준 이찬원 김민기 정동원과 양정우PD 김세희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동원은 "평소 배드민턴을 좋아한다. 이용대 감독님을 만나서 같이 배울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다같이 모여서 운동하는 것도 영광이다. 이용대 감독님에게 코치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며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방송 내내 정동원은 가장 막내지만 형들에게 밀리지 않는 열정을 과시한다. 이에 정동원은 자신의 열정 점수를 두고 "100점 만점의 70점이다. 100%를 채우진 못했다. 정확한 기술보단 취미로 치고 있다"면서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주장 자리에 큰 욕심을 내기도 했다. 정동원은 "막내라고 주장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목표는 A조였다. 그 자링에 갈 수 있도록 연습을 더욱 하겠다"고 의욕을 전했다.
'라켓보이즈'는 에너지 넘치는 청년들의 우당탕탕 좌충우돌 배드민턴 도전기다. 열정 충만한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진다.
한편 '라켓보이즈'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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