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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개막

입력
2021.10.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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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내년 안동서 열기로 하고 협약식도

제10회 국제교육도시 아.태평양 네트워크 회의 개막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제10회 국제교육도시 아.태평양 네트워크 회의 개막식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이 개막연설을 하고 있다.


제10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시아·태평양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6, 7일 경북 안동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평생학습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과 주제강연, 시장단 원탁회의, 도시별 교육사업 사례발표, MOU 체결식 등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평생학습 사업에 활력을 부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에 내년 안동에서 개최하는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 총회'에 대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창원시와 IAEC가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는 국내 IAEC 아·태 네트워크 23개 회원도시 및 일본 오카야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등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오프라인 참석인원은 50명 미만으로 제한됐다.

또한 해외 도시 및 현장에 참여할 수 없는 국내 관계자들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가했고 실시간 동시통역도 지원됐다.

특히, 회의 첫날에는 안동시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공동으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진행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2010년 11월 IAEC에 가입 후 평생학습 정책에 대한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쳐온 결과 지난해 IAEC 세계 총회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동시가 세계적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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