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세진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7일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세진이 다음 달 13일 서울 모처에서 예비 신부 권언우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세진은 8세 연하 예비 신부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1년 전부터 결혼에 대한 생각을 갖고 차근차근 준비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시국에 결혼 소식을 알리게 돼 죄송스럽기도 하다. 어려운 시기에 힘든 결정한 만큼 예쁜 가정 꾸리며 잘 살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예비부부의 웨딩 화보까지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비부부는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턱시도 차림의 이세진은 진지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예비부부는 눈빛으로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세진은 tvN '코미디빅리그'의 '오동나무엔터' 코너에서 갱스터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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