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헌 갤러리 박지숙 작가 개인전?
11월 4일까지 '라인 오브 브리즈' 개최
박지숙 작가의 개인전 ‘Line of Breeze_멈추는 것은 없다’ 전시가 서울 종로구 원서동 갤러리 소공헌에서 5일 개막했다.
전시에서는 바람 등 자연의 움직임 또는 계속해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인간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 2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선의 유기적인 결합이 캔버스에 잘 드러나 있는 게 특징이다. 갤러리 관계자는 “’멈추는 것은 없다’를 부제로 삼은 것은 작가의 작품은 선 하나하나가 연결이 돼 있는데,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둔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대 미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를 취득한 작가는 1987년 첫 개인전 ‘이미지 만들기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여회가 넘는 개인전을 개최했다. 현재 서울교대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시는 11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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