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권역 1여성가족시설’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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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6일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 인근에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초구는 잠원·반포, 양재·내곡, 서초 등에 마련된 여성가족시설을 포함해 ‘1권역 1여성가족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소한 방배권역 여성·가족시설에는 배움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성가족플라자와 손주 및 아이 돌보미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마련됐다. 구는 이 외에도 △현장체험이 가능한 서초인문대학 △인권·환경 분야 지역활동가 양성 등 특화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여성가족시설 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가정과 여성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구, 생활SOC 복합화 사업 국비 6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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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사. 중구 제공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는 도서관과 체육센터 등 2, 3개 이상의 편의시설을 한 건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중구처럼 유휴공간이 많지 않은 자치구에서 특히 유용하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은 회현동 공공청사와 장원중학교다. 회현동에는 동주민센터에 어린이집과 공공주택,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선다. 장원중의 경우, 노후화된 학교 건물 일부를 활용해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한다. 또 학교 운동장 일부를 활용해 63면의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서양호 구청장은 “다양한 도심공간 혁신 전략을 통해 ‘공간 빈곤’을 겪어 왔던 중구를 ‘공간 복지’ 실현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구로구, 어린이보호구역 맞춤형 ‘구로형 스마트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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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스마트폴 설치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어린이 보호구역 4곳에 ‘구로형 스마트폴’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따르면, ‘구로형 스마트폴’은 교통사고와 범죄를 동시에 예방하는 스마트 통합안전 시스템이다. 여러 시설물의 중복 설치로 발생하는 예산 낭비와 도시미관 저해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통합안전 스마트폴에는 교통표지판과 불법주차, 방범 폐쇄회로(CC), 보행신호 음성안내 기능 등이 담겨 있다. 구는 올해 말까지 7곳에 추가로 스마트폴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폴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별로 세심한 관리와 주민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면서 “사프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안전과 복지, 편의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4인 4색 성동명사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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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명사특강 포스터.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4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성동명사특강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희망과 지혜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주제도 ‘일상회복, 다가올 미래준비’로 잡았다. 14일 요리연구가 이혜정를 시작으로 19일에는 범죄심리학자로 유명한 표창원 전 국회의원, 28일에는 박현아 서울백병원 교수, 다음 달 6일에는 김상균 강원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매회 20명씩 사전 접수를 통해 오프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성동구청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강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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