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30대 남성, 여성 공인중개사 살해 후 극단 선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30대 남성, 여성 공인중개사 살해 후 극단 선택

입력
2021.10.04 17:20
0 0

50대 흉기 찔려 숨져… 경찰 "범행 동기 조사 중"

범죄. 게티이미지뱅크

범죄.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은평구의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30대 남성이 50대 후반 여성 공인중개사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은평구 역촌동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이 업소 대표 A씨를 흉기로 찌른 뒤 범행 현장에서 200m가량 떨어진 4층짜리 빌라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주민들에 따르면 숨진 A씨는 사무실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A씨는 늘 걸어서 출퇴근했고, 20대 남매를 자녀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가해자는 평소 동네에서 보지 못했던 사람이라는 증언도 나왔다. 또 다른 주민은 "가해자는 (그가 투신한) 빌라에 살던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다만 타고 온 차가 빌라 주차장에 세워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원다라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