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청사
광주시가 '미향(味鄕)'으로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광주 맛집을 선정키로 하고 1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주 맛집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정·운영된다. 광주시는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6개 주제로 나눠 음식의 맛과 멋, 서비스 수준, 위생상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60여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주시에 소재하고 계속해 영업 중인 식품접객업(일반음식점) 영업신고증 교부 업소는 누구든 시청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신청 서류 및 선정 절차 등에 관한 세부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맛집 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실시하고 12월 중 광주시 홈페이지에 선정 업소(맛집)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선정 업소에 대새 맛집 지정패 부착과 함께 입식테이블 교체비, 조리장 등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 향후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