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의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배우 이정재가 '뉴스룸'에 출연한다.
2일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본지에 "이정재가 이날 JTBC '뉴스룸'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정재의 녹화분은 오는 5일 방송된다. 이정재는 '뉴스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신드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가 출연한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정재를 비롯해 박해수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극중 이정재는 인생의 위기를 겪고 있던 가운데, 의문의 인물이 건넨 명함을 받고 고민 끝에 게임에 참여하는 성기훈을 연기했다. 그동안 영화 '신세계' '관상'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쳤던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에서 친근한 모습의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23일 공개된 이후 이날까지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신드롬을 자아냈다. 또 순위 집계가 확인되는 전세계 83개 국가 중에서 덴마크와 터키 단 2개 국가를 제외한 81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 '오징어 게임' 출연진이 현지시간 기준 오는 6일 NBC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오징어 게임' 주역들은 겹경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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