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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故 박지선 선물 흔적에 "그렇게라도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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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故 박지선 선물 흔적에 "그렇게라도 있어줘"

입력
2021.10.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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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후배 코미디언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신봉선 SNS

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후배 코미디언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신봉선 SNS

코미디언 신봉선이 세상을 떠난 후배 故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지난 1일 신봉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故 박지선에게 받은 선물 쿠폰 사진을 게시하며 "선물연장 알림 그렇게 라도 있어줘"라고 말했다.

해당 쿠폰에는 故 박지선의 "빨래하고 날씨 좋으니까 나가서 커피도 한 잔 잡솨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이를 본 이수지 역시 하트 이모티콘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당시 신봉선을 비롯해 많은 연예인 동료들이 함께 슬퍼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후 신봉선은 꾸준히 故 박지선을 애도하는 글을 게시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신봉선은 지난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들어온 박지선와 만나며 함께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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