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천절 연휴를 맞아 나들이를 나서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에서 차량들이 길게 줄지어 서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1
4일까지 이어지는 개천절 연휴 첫날인 2일 가을 나들이 차량이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연휴에 이어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이동량이 또다시 늘어나는 양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52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토요일 493만대보다 32만대 늘어난 수치다.
하행선 구간은 오전 11시~낮 12시 정체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대전이 3시간50분, 부산 6시간5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서서울 출발) 6시간20분, 강릉 5시간10분, 양양(남양주 출발) 4시간40분이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는 서울에서 부산이 5시간14분, 대구 4시간24분, 광주 4시간8분, 대전 2시간43분, 강릉 4시간11분, 울산 5시간6분, 목포 5시간14분 등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출발이 4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대전 1시간41분, 강릉 2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목포 3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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