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U-23 야구, 체코에 승리…8위로 세계선수권 마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U-23 야구, 체코에 승리…8위로 세계선수권 마감

입력
2021.10.02 08:43
수정
2021.10.02 08:44
0 0
한국 U-23 야구 대표팀의 김동혁이 30일(한국시간) 멕시코 사우다드 오브레곤 에스타디오 야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선수권 순위결정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6회초 중견수 방향 안타를 친후 홈까지 파고 들고 있다. WBSC 홈페이지 캡처

한국 U-23 야구 대표팀의 김동혁이 30일(한국시간) 멕시코 사우다드 오브레곤 에스타디오 야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선수권 순위결정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6회초 중견수 방향 안타를 친후 홈까지 파고 들고 있다. WBSC 홈페이지 캡처


한국 23세 이하(U-23) 야구 대표팀이 순위 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체코를 꺾고 8위로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감했다.

박태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사우다드 오브레곤 에스타디오 야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선수권 순위 결정전 세 번째 경기에서 체코에 6-4로 승리했다.

B조 예선에서 1승 4패로 5위에 처져 조 3위까지 주는 슈퍼라운드 진출 티켓을 놓친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을 10-4, 독일을 9-1로 꺾었고 체코도 눌렀다.

B조 하위권 맞대결 성적은 이미 반영돼 있다. B조 6위 네덜란드에 승리하고, B조 4위 니카라과에는 패한 한국은 1승 1패를 안고 순위 결정전을 시작했다. 이후 3연승을 거둬 순위결정 최종 성적은 4승 1패가 됐다.

순위 결정전에 나선 팀 중에는 니카라과에 이은 2위, 전체 12개 팀 중에서는 8위였다.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 1사 만루에서 윤준호(동의대)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얻어 동점을 만들고 박정현(한화 이글스)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 1사 만루에서는 상대 투수 폭투와 조효원(원광대)의 타구에서 나온 상대 유격수의 실책, 윤준호의 2루 땅볼 때 3점을 추가하는 행운도 누렸다.

한국은 6-1로 앞선 5회 보체흐 멘식에게 3점포를 맞았지만, 추가 실점을 막아 승리를 지켰다. 대표팀은 6일 오전 5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김기중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