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9ㆍSSG)가 KBO리그 역대 최고령 20도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일 창원 NC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상대 선발 웨스 파슨스에게 볼넷을 얻어낸 뒤 2번 최항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날로 만 39세 2개월 17일의 나이인 추신수는 양준혁을 넘어 최고령 20도루의 주인공이 됐다. 양준혁은 2007년 10월 5일 부산 롯데전에서 만 38세 4개월 9일로 20도루를 기록했다. 홈런도 18개를 기록 중인 추신수는 홈런 2개만 보태면 KBO 역대 최고령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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