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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핫 플레이스' 된 SNS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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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핫 플레이스' 된 SNS 숏폼

입력
2021.10.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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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SM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이영지 SNS 제공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SM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 이영지 SNS 제공

MZ세대의 등장과 함께 숏폼의 시대가 도래했다. 무겁고 긴 영상보다 경쾌하면서도 짧게 소비할 수 있는 숏폼이 각종 SNS를 통해 확산됐다. 초 단위의 짧은 동영상 안에 기승전결과 맥락을 만들고 자신의 매력까지 담은 스타들을 만나보자.

과거 지코의 '아무노래'가 댄스 챌린지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SNS의 숏폼 콘텐츠를 이용해 각종 안무 커버나 댄스 챌린지가 유행하며 수많은 스타들이 동참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실내 활용이 불가피해지자 숏폼 이용자가 급격히 늘었다. 틱톡 이용자 수는 지난 2018년 1월까지 5,500만 명에서 최근 5억 700만 명으로 크게 늘었다.

인스타그램의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는 누구나 쉽게 오디오와 카메라 효과 등을 이용해 15초 내에 짧게 편집할 수 있도록 한 영상 서비스다. 짧은 초 단위 영상 안에서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유리 SNS 제공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유리 SNS 제공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유리도 숏폼 열풍에 동참했다. 그는 옷 갈아입는 영상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더하며 유쾌함을 발산했다. 해당 영상은 무려 2,000만 뷰를 돌파했다. 유리는 "평소에도 릴스를 즐겨 보며 새로운 영상의 영감을 얻고, 전 세계 팬들의 좋아요와 댓글 반응을 반영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릴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같은 멤버 효연도 솔로 싱글앨범 '세컨드(Second)' 안무 챌린지를 공개했고,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한 영상들은 각각 610만, 540만 뷰를 기록했다.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에이스팩토리 제공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시영은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특히 이시영은 국내 여성 배우 최초로 팔로워 1000만 돌파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 8월 계정 개설 이후 7개월 만에 달성한 팔로워라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이시영은 틱톡 영상에서 배우의 장점을 십분 발휘, 코믹한 연기로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였다. 특히 주방 소품을 의인화해 대화하는 영상부터 사물을 흉내 내는 연기와 더불어 엄마와 딸 1인 2역으로 현실 모녀 상황극을 선보이는 등 차진 연기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이에 이시영은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를 통해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계속해서 하다 보니 점점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졌다. 제가 너무 좋아서 하다 보니 많은 분들도 사랑해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KBS 제공

숏폼 유행 중심에 선 스타들. KBS 제공

래퍼 이영지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직접 연출한 코믹 영상을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각종 SNS에 게재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영지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팔로워는 무려 100만 명을 훌쩍 넘겼다.

배우 차예련도 틱톡 계정을 오픈하며 팬들에게 과감한 근황을 전했다. 틱톡 공식 계정 개설과 동시에 첫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차예련은 여행 패션을 고민하는 질문에 곧바로 변신을 시작, 바캉스 패션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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