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는 '초록열매’ 사업 참가단체를 공모한다. 초록열매 사업은 환경정의(환경복지)부터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생태계보호, 환경교육 등의 주제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 문제를 완화하고 예방하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들을 추진해온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공모를 함께 진행한다.
초록열매 사업 규모는 10억 원이며 이달 17일까지 숲과나눔 홈페이지(koreashe.org)에서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기관 및 단체라면 어느 곳이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과 단체에는 최대 1년간 3,0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행정지원과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은 “전 세계가 이상기후에 주목해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에서 환경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서 비롯된 취약계층의 불평등까지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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