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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 눈물 섞인 마지막 인사 "잠시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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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임영웅→이찬원, 눈물 섞인 마지막 인사 "잠시만 안녕"

입력
2021.10.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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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TOP6가 눈물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영상 캡처

'사랑의 콜센타' TOP6가 눈물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영상 캡처

'사랑의 콜센타' TOP6가 눈물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부 10.48%, 2부 9.87%를 기록했다.

이날 TOP6는 '사랑의 콜센타'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히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막내 정동원은 인순의의 '아버지'를 선곡하며 "1년 반 동안 저의 아빠 역할을 삼촌들이 해줬다. 삼촌들과 같이 생활한 게 제 음악 생활 절반 이상이다. 다 같이 내 옆에 있기 때문에 이런 무대를 만들고 내가 성장할 수 있었다. 형들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희재는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부르며 "TOP6와 함께한 그 추억들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고 이찬원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찬원은 "'사랑의 콜센타'는 학교다. 아직 내가 갈길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다"고 오열했다.

임영웅은 "언제든지 저희가 돌아올 날을 기다려 달라는 마음으로 '기다려줘'를 선곡했다"면서 "나에게 '사랑의 콜센타'는 선생님이었다. 가장 큰 부분은 시청자 분들의 사랑"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사랑의 콜센타'는 잠시 휴식기에 돌입한다. 1년 6개월간 동고동락한 MC 김성주, 붐에게 전하는 특별한 감사 인사와 서로에게 전하는 TOP6의 비밀 영상 편지 등 다양한 무대와 더불어 훈훈함이 전달됐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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