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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눈물 고백에 전 남편 가오쯔치 화제…중국서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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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눈물 고백에 전 남편 가오쯔치 화제…중국서 근황은?

입력
2021.09.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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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이 이혼 후 처음으로 전 남편 가오쯔치를 언급했다. JTBC '용감한 육아' 영상캡처

채림이 이혼 후 처음으로 전 남편 가오쯔치를 언급했다. JTBC '용감한 육아' 영상캡처

배우 채림이 이혼한 전 남편 가오쯔치를 처음으로 언급하며 중국 배우인 가오쯔치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는 채림이 아들에게 아빠의 존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채림은 전 남편을 언급하며 "아들 민우가 세 돌이 된 후 아빠에 대한 설명을 꺼냈다. 민우에게 '혹시 아빠가 보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아니라더라. 그래서 아빠가 없는 게 아니라 있다고 했더니 아이 표정이 달라졌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이어 "민우 기억 속엔 아빠 존재가 없다. 너무 어릴 때였다. 지금은 일부러 제가 아빠 이야기를 꺼내는 날도 있다. 아빠 이야기를 하고 나면 민우가 날 끌어 안고 '엄마 고마워' 한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채림이 이혼 후 처음으로 전 남편 가오쯔치를 언급해 화제다. 싸이더스HQ 제공

채림이 이혼 후 처음으로 전 남편 가오쯔치를 언급해 화제다. 싸이더스HQ 제공

채림의 언급으로 가오쯔치에 대한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중이다. 1981년생인 가오쯔치는 '대송소년지' '사아전기' '신경화연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 드라마 '친애적 오형'에 출연하며 대중 앞에 섰다. 아울러 꾸준한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드라마 '이씨가문'에서 함께 호흡하며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4년 결혼, 2017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6년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채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인생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을 뿐"이라며 가오쯔치와의 이혼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바 있다.

이후 가오쯔치 역시 채림과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아이 엄마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복한다. 모든 것이 평안하길 바란다"는 글을 전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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