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2021~22시즌이 다음 달 24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021~22시즌 경기 일정을 30일 발표했다.
정규리그 개막전은 지난 시즌 챔피언 용인 삼성생명과 준우승팀 청주 KB스타즈 간 대결로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며, 6개 팀은 내년 3월 27일까지 6라운드로 총 90경기(팀당 30경기)를 치른다.
올스타전은 12월 26일이며 국가대표팀 소집 및 제20대 대통령 선거 개표 장소로 일부 구장이 사용돼 내년 1월 28일부터 3월 10일까지 휴식기를 가진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3전 2선승제로 열리며 챔피언결정전은 같은 해 4월 8일부터 16일까지 5전 3선승제로 진행한다.
경기 시작은 평일 오후 7시, 주말 오후 6시이며 부산 BNK 썸의 주말 홈경기는 중계방송 관계로 오후 2시에 열린다.
부천ㆍ청주체육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로 사용되면서 부천 하나원큐는 12월 9일까지 홈 8경기를 인천 청라체육관에서 치른다. KB스타즈는 개막 후 8경기를 원정 경기로 소화한 뒤 11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을 갖는다.
또 BNK 썸은 지난 시즌까지 사용한 금정 BNK 센터를 떠나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으로 홈구장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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