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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화려함에 방점을 더하는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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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화려함에 방점을 더하는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입력
2021.09.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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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지프가 5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전동화 모델 4xe와 더불어 극강의 4x4 성능을 자랑하는 트레일호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그랜드 체로키는 지난 1992년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코보 홀(Cobo Hall)의 유리로 된 정문을 뚫고 나오며 화제가 되었던 '초대 그랜드 체로키'의 최신 사양이다. 특히 데뷔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로 성장한 스테디셀링 모델이다.

특히 이번의 5세대 그랜드 체로키는 새로워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오프로드에 대한 수 많은 노하우는 물론 혁신적인 외부 디자인이 더해지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SUV의 면모를 보여준다. 덧붙여 ‘제로 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 비전에 따라 4xe 사양도 마련되어 전동화 시대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2022 그랜드 체로키는 5세대 그랜드 체로키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유니바디 구조와 섀시는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되어 쿼드라-트랙 I,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그리고 쿼드라-드라이브 II 등 동급 최강의 4x4 시스템을 비롯해 동급 유일의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트랙션 관리를 제공하며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그랜드 체로키 최초의 전동화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는 두 개의 전기 모터, 400V 배터리 팩, 2.0L 터보 차지 4기통 엔진,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해 최대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하며, 완충 시 순수 전기로만 최대 40km까지, 주유 또한 완충이 될 경우 총 708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하이엔드 사양인 트레일호크는 동급 유일 ‘스웨이 바’ 분리 기능을 지원, 바위 및 거친 지형에서 향상된 접지력과 견인력을 제공한다.

특히 루비콘 트레일을 오로지 e세이브 모드로 정복한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4xe는 쿼드라-드라이브 II 4x4 시스템으로 구동,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 셀렉-터레인 트랙션 관리 시스템을 장착하고 지상고는 27.8cm에 달하며 도강도 61cm까지 가능하다.

5세대 그랜드 체로키의 인테리어는 수공예 소재 및 현대적인 편의 기능으로 한층 고급스럽게 진화했다.

트림에 따라 팔레르모 가죽 인테리어와 매킨토시 오디오 시스템이 더해진다. 또 전면의 10.25인치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는 물론, 세그먼트 최초로 조수석 스크린이 제공되며, 뒷좌석에도 2개의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지프, 2022 그랜드 체로키 공개

이외에도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등 최첨단 편의 기능은 물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카메라 등 11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사양을 자랑한다.

새로운 올 뉴 2022 그랜드 체로키 라인업은 2021년 4분기 북미 출시 예정이며, 그랜드 체로키 4xe는 2022에 출시된다. 국내에는 올 4분기 그랜드 체로키 L이 가장 먼저 공개되며, 올 뉴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4xe 모델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클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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