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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한강뷰 빌라 매각…시세 차익만 1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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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한강뷰 빌라 매각…시세 차익만 13억

입력
2021.09.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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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이 건물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제공

현빈이 건물 매각으로 거액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제공

배우 현빈이 11년 동안 거주했던 흑석동 마크힐스를 매각하며 시세 차익으로 13억 원을 얻었다.

최근 알려진 바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 7월 2일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고급 빌라인 마크힐스 5층 빌라(전용면적 244.43㎡, 74평)를 40억 원에 매각했다. 현빈은 해당 빌라를 지난 2009년 7월 27억 원에 매입했다.

현빈은 지난 1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242.45㎡(73평) 고급빌라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이사한 뒤 이 집을 매물로 내놨는데 6개월만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흑석동 마크힐스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신혼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북향으로 지어졌으며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비롯해 빅뱅 대성 크리스탈도 해당 빌라에 거주 중이다.

한편 현빈은 가족 법인 HB패밀리홀딩스를 내세워 2013년 9월 청담동 부지를 48억 원에 매입한 뒤 2016년 지상 7층 규모의 빌딩을 지은 바 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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