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을 품은 숲세권…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가능

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 이달 분양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시에 첫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이천시에 선보이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5만㎡ 이상의 공원을 민간이 70% 이상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경우 부지 면적의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 허용하는 방식의 사업이다.

단지가 들어설 부악공원은 총 면적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가 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용이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가 가까워 향후 두터운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이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특히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이천시 증일동73 일대 이천시청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