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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중고차거래 10년, 신뢰를 사고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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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중고차거래 10년, 신뢰를 사고팔다

입력
2021.09.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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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업형 중고차 매매 단지 엠파크가 올해로 오픈 10주년을 맞았다. 고객 친화적 거래 환경 조성에 힘쓴 엠파크는 그동안 허위 매물을 원천 차단하고 신뢰 기반의 중고차 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난해에는 매매 단지 최초로 비대면 거래 서비스까지 선보이며 중고차 거래의 새로운 문화를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엠파크는 엠파크 타워, 엠파크 허브, 엠파크 랜드 총 3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엠파크는 다양한 근린시설은 물론 국내 최초로 매매단지 내 시승 트랙을 마련했다. 고객은 선택한 중고차를 직접 시운전하며 차량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엠파크 단지 곳곳에 설치된 차량 검색 키오스크를 통해 현재 판매 중인 차량도 기종별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엠파크에서는 방문 당일 차량 구매에서 이전 등록, 보험 가입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단지 내에서 중고차 거래의 전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높다. 금융지원센터도 운영해 저금리의 합리적인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엠파크는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위 매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내 중고차 매매 단지 최초로 인증 딜러 제도를 도입했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되는 엠파크 인증 딜러는 경력 기간 중 고객 불만이 발생하지 않은 우수 딜러 중 선정한다. 이와 함께 성능점검센터도 운영 중이다.

한편 고객이 사전 예약한 차량이 매매 단지에 없거나 다른 차량의 구매를 유도할 시 보상금을 지원하는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통해 고객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입출고 통합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무단 출차나 인증되지 않은 차량의 입고를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단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정보가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 내 실시간 매물 안내는 매매 단지 현황과 일치하는 차량 정보가 온라인상에 실시간 갱신돼 신뢰성 제고에 일조하고 있다. 고객지원센터 운영으로 소비자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엠파크는 지난해 온라인 중고차 상담·구매 서비스인 ‘엠파크 홈서비스’를 출시하며 비대면 중고차 거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매장에 전시된 차량을 온라인에서도 거래함으로써 고객의 구매 경로를 다각화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중고차 매매 단지가 홈서비스를 마련한 것은 엠파크가 처음이다.

엠파크 홈서비스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비대면 구매 서비스에 실시간 영상 상담을 접목했다. 고객은 엠파크 공식 인증 딜러 중에 선발된 홈서비스 전문 상담사와의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 양질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엠파크 홈서비스는 차량의 내외부는 물론 하부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를 갖춰 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환불 제도도 운영해 구매한 차량을 직접 운행해 본 후 구매 여부를 최종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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