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여주·광주와 온라인 동시 개최
온라인 예약해야 편리...모든 관람료 무료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다시_쓰다 Re: Start’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ㆍ여주ㆍ광주와 온라인플랫폼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28일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비엔날레에는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참가한 국제공모전 수상작 6점을 포함해 대륙별 27개국 작가 69명의 작품 76점이 전시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는 국제공모전 이외에도 한국ㆍ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네덜란드 현대 도예를 조망하는 국가초청전과 2019년 비엔날레 공모전 대상작가 팁 톨랜드의 초대전이 마련됐다.
광주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청화백자 관련 특별전 ‘조선후기 문방풍경’과 코발트 안료의 기원과 활용을 담은 ‘코발트 블루; 예술을 물들이다’가 온라인전시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은 경기도자온라인페어와 연계한 특별전과 함께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전시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이 준비됐다.
흙놀이체험, 버스킹공연, 도자제작 시연 등 부대행사와 토락교실, 흙모래자갈, 우리도자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다.
이밖에 지역작가 다큐멘터리, 도자토크콘서트 등 온라인 학술프로그램과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비엔날레의 모든 전시는 온라인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전시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로 관람시간과 인원이 제한돼 온라인플랫폼 (www.kicb.or.kr)을 통해 사전 관람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 잔여분에 한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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