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상영이엔티에 새 둥지…이민기와 한솥밥

신성록이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디컴퍼니 제공

배우 신성록이 상영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상영이엔티는 27일 "신성록이 당사와 함께하게 됐다. 연기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성록은 드라마 '카이로스' '퍼퓸' '죽어야 사는 남자' '황후의 품격' '리턴', 영화 '6년째 연애중' '밀정' '프리즌'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드라큘라' 등으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했다. '집사부일체'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신성록은 다음 달 19일부터 공연되는 '지킬 앤 하이드'의 타이틀롤을 맡았다. 새로운 둥지에 자리 잡은 신성록이 안방극장과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상영이엔티에는 배우 이민기 백수호 고은영 정경순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