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계 만화의 날' 맞아
최초 달 탐사 여성 '칼리 로드리게스' 이야기
25일 세계만화의날을 맞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증강현실(AR) 그래픽노블(줄거리가 소설만큼 길고 복잡한 만화) '퍼스트 우먼: 인류에 대한 NASA의 약속(First Woman: NASA’s Promise for Humanity)'을 공개했다.
비매품인 이 그래픽노블은 달을 탐험한 최초 여성 칼리 로드리게스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나사는 소설을 통해 NASA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개한 1권은 40페이지로 NASA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내려받거나 웹에 그대로 읽을 수도 있다. 특히 장면 곳곳에 숨어 있는 QR 코드를 AR글래스나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우주선과 달 등의 모습을 3D로 체험할 수 있다. NASA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우주에 관심 있는 전 연령대 독자들이 소설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설은 나사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오디오 버전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NASA는 스페인어 버전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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