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대전·세종·충청선발대회에서 입상한 진선미가 25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애국지사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지역봉사단체 회원들과 권율정 전 국립대전현충원장도 동참해 홍 장군의 넋을 기렸다. 권 전 원장은 이 자리에서 78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홍 장군의 봉오동 전투 승전보와 청산리 전투 참전기 등을 설명하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미스 대전·세종·충청 진 김연수양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홍범도 장군의 굳건하고 강인한 애국심에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며 "홍 장군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 장군 묘역 참배를 함께한 사랑더하기나눔봉사단(회장 김화식)과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대표 이영철)는 진 김연수 양을 비롯해 선 이유정, 미 김은지·조현정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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