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물 배우로 활동 중인 소영이 인생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는 소영이 출연해 배우이자 무속인으로 활동하는 정호근, 개그맨 황영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소영은 자신을 "성인 배우"라고 소개하며 "우연치 않게 방송국 재연배우로 활동하다가 배우 사이트를 통해 MIB19라는 기획사 소속으로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정호근은 소영의 점을 치며 "일이 너무 꼬여있다"면서 '감빵 운'을 조심하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에 그쪽으로 갈 것 같은 사람이 있느냐"고 물었고, 소영은 "지금 친언니가 감옥에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소영은 "그 문제 때문에 가족 간의 분쟁이 너무 크다"면서 "언니같은 경우는 보이스피싱에 연루됐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는 알게 됐을 것이다. 딱 보이지 않느냐. 운반책으로 해서 현행범으로 잡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을 해서 가짜 명품 시계를 운반 해주고 거기서 언니가 돈을 받고, 본사에 돈을 언니 이름으로 입금 하고, 이런 식으로 왔다갔다 두 세 달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나는 그런 상황을 전혀 몰랐었다. 언니가 계속 일을 하다가 현행범으로 안양에서 잡혔다. 2년 6개월 형을 받았는데 문제는 그 전에 터뜨려 놓은 게 너무 많은 거다"라고 말했다.
소영은 "언니가 어머니 명의로 대출을 많이 받았다. 아버지는 그 사실을 모르시기 때문에 몰래 수습을 해야 한다"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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