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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광주·전남서 첫 승 거뒀다… 득표율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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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낙연, 광주·전남서 첫 승 거뒀다… 득표율 47.12%

입력
2021.09.25 18:13
수정
2021.09.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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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6.95%... 누적 득표율 과반은 지켰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25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광주·전남 지역경선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광주=사진공동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전남·광주 지역경선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47.12% 득표율을 확보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46.95% 득표율을 얻었다. 이 전 대표가 이 지사를 이긴 건 지역경선 중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누적 투표율은 이 지사가 52.90%로 과반을 지켰다. 이 전 대표는 34.21%다.

전체 선거인단 약 216만명 중 호남권 권리당원·대의원 숫자는 10% 정도라는 점에서 지역경선 최대 승부처로 꼽혀 왔다. 호남은 특히 '될 사람을 뽑는' 전략적 투표 성향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주목도가 높았다.

신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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