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3시 유치 성공 결의 다짐대회 등 열려
드론 쇼 펼쳐지고,? 각계 인사 참여 릴레이 캠페인도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지난 13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부산상의 제공
부산에서 2030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 결의 다짐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6월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 월드엑스포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한 이후 국민적 관심과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지역 상공계ㆍ시민단체 관계자,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석한다.
다짐대회는 영상 상영, 2030세대 결의 다짐, 부산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영상 축하 공연 및 유치 성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한다.
월드엑스포 개최를 희망하는 도시는 내년 상반기 최종 유치계획서를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후보 도시들에 대한 실사가 진행된다. 이어 2023년 169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 21일에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드론 500대가 동원돼 부산의 월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펼쳤고, 현재 연예인과 정치인, 상공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월드엑스포 유치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또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시청 2층 전시실에서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 기원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국내 캘리그라피 작가 60여명이 참여해 작품 110여점을 선보이는 이 전시회는 9월 한 달간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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