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이스'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3만 9,86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1,666명이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추적하기 시작한 전직 형사 출신 현장작업반장 서준(변요한)의 추적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김무열은 보이스피싱 조직 기획실 총책 곽프로를 연기했다.
우리사회 주요 범죄 중 하나인 '보이스피싱'의 실체를 파헤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앞서 변요한은 100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 중인 라치카 크루의 춤을 추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김무열 역시 "100만이 넘으면 요한이와 박명훈 형님과 팀을 결성해서 춤을 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기적'이 차지했으며 1만 5,87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36만 6,183명이다. 3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1만 3,664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60만 3,9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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