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픽업트럭 ‘실버라도’의 최신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실버라도는 ‘2022 실버라도’로 명명되었으며 단순한 연식 변경에 그치지 않고 ‘페이스 리프트’를 단행, 더욱 대담한 외형 디자인 및 다양한 요소등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브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2022 실버라도는 더욱 깔끔하고 대담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실내 공간의 개선, 그리고 각 트림 별 패키지 구성을 개편했다. 또한 슈퍼 크루즈 및 새로운 ‘2.7L 터보 엔진’의 도입 역시 눈길을 끈다.
2022 실버라도는 특유의 대담하고 큼직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를 새롭게 다듬어 더욱 세련된 이미지를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실내 공간에서도 더욱 큰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다양한 기능의 매력을 더한다.
엔진 라인업에 있어서도 기존의 라인업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에 적용된 2.7L 가솔린 터보 엔진을 투입, 더욱 다채로운 ‘선택권’을 제공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실버라도의 최고 사양으로 ZR2 사양을 도입했다.
실버라도 역사 상 처음 도입된 실버라도 ZR2는 대담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오프로드 패키지를 기반으로 하고 V8 6.2L LT1 엔진과 10단 다종 변속기, 멀티매틱 MSSV 댐핑 시스템 등을 더해 우수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외에도 순정 사양으로도 락 크롤링을 즐길 수 있도록 전용의 하드웨어 개선을 거치고 33인치 크기의 오프로드 타이어 및 각종 요소들이 더해졌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실버라도 ZR2는 31.8도의 진입각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편 모든 2022 실버라도는 트림에 따라 슈퍼 크루즈를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쉐보레 픽업 최초의 슈퍼 크루즈 도입이며 정교한 센서와 맵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자율주행 및 고속 주행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쉐보레는 가까운 시일 내에 2022 실버라도의 상세 제원을 공개하고 각 트림 및 판매 가격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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