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선수 양효진이 남편에 대해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양효진이 출연했다.
김숙은 양효진에게 "4년 열애 끝에 지난 4월에 결혼했으니 신혼이다. 남편과 '어떻게 지냈어?'라는 말을 자주 한다던데"라고 했다. 이에 양효진은 "도쿄올림픽 때문에 남편을 못 봤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양효진 선수의 웨딩 사진이 화제가 됐다. 190cm 장신의 신부였다"고 했다. 그의 말을 들은 양효진은 "(남편이) 보통 사람 중 큰 편인데 내 옆에 있으면 작게 느껴진다. 182cm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난 운동을 하다 보니까 예민해졌다. 남편은 곰 같은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양효진 남편의 직업을 궁금해했다. 양효진은 "공무원이다. 4세 차이다.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밝힌 뒤 "썸을 3, 4개월 탔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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