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의 반전 운동 실력에 나영석PD가 당황한다.
tvN 신규 5분 예능 '운동천재 안재현'은 자타공인 허당 몸치 안재현이 슈퍼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실력자를 찾아가 배우는 잠재력 발굴 도전기다. 제기차기부터 시작해 탁구, 족구 등 그야말로 못하는 스포츠밖에 없던 안재현이 운동천재의 꿈을 안고 각종 운동을 섭렵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티저에서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안재현과 제작진의 만남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하고 싶은 운동이 있는지 묻자, 안재현은 "퀼트 정도면(좋다)"라는 허술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안재현이 본인의 근황을 알리자 상황이 반전됐다. 최근 안재현은 누구보다 진지한 헬스라이프를 보내고 있었던 것이다. 안재현의 핏이며 운동 영상을 확인한 나영석PD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우리 프로그램 콘셉트 잘못 잡았다"라며 "진짜 돌 같다. 운동천재다"라고 당황해 폭소를 불렀다.
이에 안재현은 "하면 또 실력이 늘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제작진 앞에서 본인의 취약 종목인 제기차기에 도전했다. 안재현의 제기차기 결과는 다음 달 1일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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