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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뉴질랜드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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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뉴질랜드에 2-0 승리

입력
2021.09.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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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성, 권순우 단식서 이겨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1회전이 열리는 미국 로드라일랜드주 뉴포트 세계 명예의 전당 코트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테니스 대표팀이 데이비스컵 1회전이 열리는 미국 로드라일랜드주 뉴포트 세계 명예의 전당 코트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단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첫날 경기에서 2승을 거뒀다.

한국팀은 18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의 세계 테니스 명예의 전당 코트에서 열린 2021 데이비스컵 테니스 월드그룹 1회전(4단 1복식) 뉴질랜드와의 경기에서 1, 2단식을 모두 이겼다.

남지성(341위ㆍ세종시)이 1단식에 출전해 루빈 스테이덤을 2-0(6-2 6-2)으로 꺾었고, 2단식에서 권순우(83위ㆍ당진시)가 핀 레이놀즈를 2-0(7-6<7-1> 6-3)으로 제압했다.

한국팀은 19일 열리는 복식과 3, 4단식 가운데 한 경기만 승리하면 월드그룹 1회전을 통과한다.

복식에선 남지성(179위ㆍ이하 복식 순위)ㆍ송민규(189위ㆍKDB산업은행) 조가 뉴질랜드의 마이클 비너스(19위)ㆍ마커스 대니얼(42위) 조를 상대한다.

3, 4단식은 다시 권순우-스테이덤, 남지성-레이놀즈가 대결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뉴질랜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미국으로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월드그룹 1회전은 총 12개 매치가 열리며 여기에 참가한 12개국 가운데 순위가 높은 8개국이 2022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직전 단계인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나머지 4개 나라는 11월에 2개국씩 맞대결을 벌여 이겨야 최종 예선에 출전할 수 있다.

이어 최종 예선까지 승리하면 2022년 11월에 열리는 세계 16강 격인 파이널스에 진출한다.

최동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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