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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추석연휴 내내 1,000여명씩 비상근무…"명절날 통신 끊기면 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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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추석연휴 내내 1,000여명씩 비상근무…"명절날 통신 끊기면 큰일"

입력
2021.09.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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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통화량 증가에 대비해 특별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18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고객의 트래픽 이용 현황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22일까지 통화 품질 유지를 위해 하루 평균 1,637명이 근무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연휴는 정부가 전국민 무료 영상통화를 지원하기로 한 데 따라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트래픽이 평소의 31% 증가한 최대 886TB(테라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SKT는 예상했다. SKT는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국도, 관광지, 쇼핑몰 등 9,000여 곳에 대해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KT도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하루 평균 1,490명이 근무하며 긴급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귀성 및 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휴게소, 공항, KTX·SRT 역사, 터미널 등에서 무선 품질 사전점검을 마쳤다.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쇼핑몰 등 전국 1,100여 곳을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정해 통신 품질을 관리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의 시청량 증가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 분산 작업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서울 마곡사옥에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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