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으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각종 디자인 컨셉과 초기 스케치 등을 공개해온 ‘GM 디자인’이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테리어 디자인은 컨셉 스케치로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지 않으나 앞으로 제시될 차량을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이번의 이미지는 ‘전기차 시대의 카마로’를 기대하게 만드는 모습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GM이 공개한 이미지는 말 그대로 ‘카마로’의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끄는 건 스퀘어 타입으로 다듬어진 스티어링 휠, 그리고 스티어링 휠 위쪽으로 자리한 ‘클러스터’ 역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대시보드 역시 카마로들과 동일하게 수직으로 세워져 있는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스티어링 휠 중앙에 자리한 엠블럼은 ‘카마로’를 떠올리게 하는 세 개의 컬러가 마련되어 있어 전기차 시대의 카마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GM은 쉐보레 카마로을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
쿠페 형태를 버리고 세단 사양으로 변경된다는 루머부터 다양한 이야기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확실한 점은 아직 내연기관의 기대가 유효하다 판단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GM은 포드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머스탱을 브랜드로 개편, 전기차로 다듬은 머스탱 마하-E의 빠른 데뷔와 달리 조금 더 여유를 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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