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할리-데이비슨(Harley-Davidson)’이 1957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포츠스터’의 최신 사양 및 개선 사양이라 할 수 있는 ‘스포츠스터 S(2021 Sportster S)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포츠스터 S는 지난 2018년 데뷔했던 ‘1250 커스텀’과는 또 다른 존재감, 의미를 품고 있는 존재지만 기본적인 구성에 있어서는 ‘같은 계열’의 특성이 반영되어 있다.
실제 스포츠스터 S는 121마력을 내는 1,252cc 엔진을 탑재하고 차량의 체급이나 디자인, 그리고 각종 구성 등에 있어서도 기존의 1250 계열을의 ‘확장 사양’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각종 소재 및 연출, 그리고 부품 개선 등을 통해 조금 더 가벼운 무게를 갖추게 되었고, 차량의 움직임 역시 서스펜션 시스템 등의 개선을 거쳐 더욱 경쾌하고 우수하도록 다듬었다.
이외에도 라이더가 언제든 최고의 성능을 마음껏 다룰 수 있도록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새롭게 더해졌고, 각종 편의 및 기능 사양 등이 새롭게 추가되어 도로 위에서의 ‘스포츠스터’가 가지는 가치를 보다 강조할 예정이다.
요헨 자이츠(Jochen Zeitz) 할리-데이비슨 CEO는 “스포츠스터 S는 레볼루션 맥스 플랫폼의 최신 사양으로 스포츠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2021 스포츠스터 S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포츠스터 S의 판매가격은 미국 기준 1만 4,999달러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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