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제공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토론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다음 달 19일 '중대재해처벌법 파고,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감염병, 식품의약품, 소방, 금융, 원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직자 출신 및 변호사, 위기관리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도 산업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중대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시민재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또 한국재난안전뉴스도 창간했다. 재난과 안전 관련 소식들을 깊고 정확하게 전해 '안전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찬석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을 비롯해 기후위기, 기업의 중대재해 등 사회 전반에 '안전'이 강조되고 있다"며 "협회 창립 및 뉴스 창간, 그리고 '중대재해·재난안전 포럼 2021'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사회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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