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근 도자공예 작가가 지난 12일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높이 2m의 초대형 옹기를 빚고 있다. 행사 기간 야외 광장에서는 충북공예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이 매주 금·토·일요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를 시연한다. 17~19일엔 권혁수 석공예가가 상산자석 벼루를, 24~26일엔 이택서 목공예가가 장승을 각각 제작·시연한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수준높은 전통 공예를 오감으로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란 주제로 10월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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