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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짜리 초대형 옹기는 어떻게 빚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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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짜리 초대형 옹기는 어떻게 빚을까

입력
2021.09.15 14:00
수정
2021.09.15 14:13
0면
0 0
최광근 도자 장인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초대형 옹기 빚기를 시연하고 있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최광근 도자 장인이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초대형 옹기 빚기를 시연하고 있다. 공예비엔날레조직위 제공



최광근 도자공예 작가가 지난 12일 ‘2021청주공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높이 2m의 초대형 옹기를 빚고 있다. 행사 기간 야외 광장에서는 충북공예협동조합 소속 작가들이 매주 금·토·일요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를 시연한다. 17~19일엔 권혁수 석공예가가 상산자석 벼루를, 24~26일엔 이택서 목공예가가 장승을 각각 제작·시연한다. 비엔날레 조직위는 “수준높은 전통 공예를 오감으로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기회”라고 소개했다.

이번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란 주제로 10월 17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과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한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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