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평균 시청률 3.6%, 순간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1539 남녀, 2049 남녀 타깃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30대 여성 시청층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6%까지 치솟았다.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K-POP 4대 천왕’ 미션으로 첫 탈락팀이 결정됐다. 탈락 크루는 K-POP 4대 천왕 미션' 무대 영상을 본 파이트 저지들의 점수와 글로벌 대중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결정됐다.
계급미션에서 워스트 댄서 지목으로 악연으로 엮인 프라우드먼과 웨이비는 CL의 곡으로 대결을 펼쳤다. 촬영 당일 프라우드먼의 모니카는 팀원들을 이끌며 심기일전했다. 글로벌 대중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프라우드먼이 웨이비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현아의 곡으로 대결을 펼친 코카N버터와 훅은 퍼포먼스 인원수로 의견 대립을 보였다. 팀원이 4명인 코카N버터는 인원수를 맞추길 원했지만, 훅의 아이키는 반박했다. 인원수 변동 없이 대결을 펼치기로 한 두 크루는 서로의 카피 안무를 보고 그 동안 자신들이 해왔던 스타일과는 너무 다른 느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션 영상을 접한 파이트 저지 보아는 훅에 375점을, 코카N버터에겐 225점을 확정했다. 글로벌 투표를 합산한 결과 훅이 우승하며 코카N버터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제시의 곡으로 대결을 펼치게 된 라치카와 홀리뱅은 여러 의견 대립을 보였다. 특히 그 동안 결과가 따라주지 않아 답답했던 홀리뱅의 허니제이는 의기소침해 있는 팀원들을 다독이며 리더의 품격을 보여줬다. 대중 투표를 합산한 최종결과 역시 홀리뱅 736점, 라치카 764점을 받아 근소한 차이로 라치카가 승리했다.
뒤이어 YGX와 원트가 보아의 곡으로 다시 한번 대결을 펼쳤다. YGX는 안무 카피 부분에서 예리의 비보잉 기술을 선보이며 원트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원트는 동료 크루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다. 원트는 대중 투표에서 높은 점수와 함께 YGX를 앞서며 총점 804점을 기록했지만 파이트 저지의 점수차를 뒤집지 못했다.
크루의 운명을 결정지을 탈락 크루 배틀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됐다. 1라운드는 크루 대 크루 단체전, 2~5라운드는 1:1 개인전으로 진행됐고, 3라운드까지 코카N버터가 연이어 모두 승리를 거머쥐었다. 첫 탈락 크루가 된 웨이비의 노제는 "정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저희가 무언가 해내고 왔다는 걸 가져가고 싶고, 모든 사람이 다 행복하게 춤을 췄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웨이비가 첫 탈락 크루로 결정된 가운데 살아남게 된 일곱 크루는 또 한번 생존을 건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크루들의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은 유튜브 Mnet TV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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