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가 14일 전북교육감 출마선언을 공식 선언했다.
천 교수는 이날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제대로 된 ‘전북교육의 새로 고침’이 필요한 시기”라며 “젊고 강력한 에너지로 세대교체를 이뤄 전북교육을 역동적으로 바꾸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환호성 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15년의 교사와 15년의 교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현장 전문가이기에 더 개혁적이고 더 새로운 전북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면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금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천 교수는 이날 △진로교육원 설립 △기초학력 완전책임제 △돌봄 100% 책임운영제 △학생·청소년 교육기본수당 지급 △교권보호 및 비정규직 차별 해소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6개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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