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는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방영된다.
14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두 번째 납도 이야기는 오는 20일 추석 연휴를 맞아 90분 앞당긴 오후 7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장' 안정환과 '청년회장' 현주엽, 그리고 '혹 형제' 허재 김병현이 새로운 섬 납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급자족 무인도 라이프를 보여줬다.
허재와 김병현이 식탁 만들기에 필요한 자재를 구하러 폐가로 나선 장면은 순간 시청률을 8.8%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폐허가 된 교회에서 공포에 떠는 것도 잠시, 거울을 챙기는 엉뚱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인 점심 식사에 앞서 식탁 만들기에 도전한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이 식탁을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활한 자연과 출연진의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멍게 시식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해 납도 한상차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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