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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추석 연휴 맞아 20일 90분 일찍 방영

입력
2021.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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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납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캡처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납도 이야기가 펼쳐진다. 방송 캡처

추석 연휴에는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방영된다.

14일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측은 "안정환 허재 현주엽 김병현의 두 번째 납도 이야기는 오는 20일 추석 연휴를 맞아 90분 앞당긴 오후 7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이장' 안정환과 '청년회장' 현주엽, 그리고 '혹 형제' 허재 김병현이 새로운 섬 납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급자족 무인도 라이프를 보여줬다.

허재와 김병현이 식탁 만들기에 필요한 자재를 구하러 폐가로 나선 장면은 순간 시청률을 8.8%까지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폐허가 된 교회에서 공포에 떠는 것도 잠시, 거울을 챙기는 엉뚱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본격적인 점심 식사에 앞서 식탁 만들기에 도전한 '혹 형제' 허재와 김병현이 식탁을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광활한 자연과 출연진의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안겼다. 멍게 시식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해 납도 한상차림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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